-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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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33번길 3 한서빌딩 6층 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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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시간(평일) : 09:3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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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기침은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면서 하는 기침을 말합니다. 가래소리가 가랑가랑 들리기도 합니다. 기침을 연달아 발작적으로 하고 나서 희거나, 약간 노란 가래가 나오면서 잠시 기침이 멎는 듯 하다가 다시 목구멍이 간질간질 하면서 기침을 연달아 하게 됩니다. 알러지라는 말은 무엇인가에 민감함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무엇에 민감한지를 찾기 위해서 집먼지, 꽃가루, 동물의 털 같이 외부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특정 원인에 알러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감기 후 이런 기침을 오래 하고 있다면 기관지가 약해진 것이 더 근본원인입니다. 기관지가 약해지니, 알러지 반응이 더 생기는 것입니다.
급성 기침의 경우 상기도감염(감기, 급성 비인두염, 급성 편도염, 급성 후두염, 급성 부비동염 등) 이 가장 흔한 원 인이며 급성 기관지염, 급성 폐렴과 같은 하기도감염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상기도 감염 후에 8주까지 기 침이 지속될 수도 있다. 만성 기침의 경우 위-식도 역류증 및 역류성 후두염, 상기도 기침 증후군, 감염 후 기침, 기 침 특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결핵, 후두암, 폐암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약물복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는 비구라고 하며 감기라고 알려져 있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이 주 원인이며 기온 습도 변화 피로 과음 부비동이나 편도질환 시에 주로 발생합니다. 1~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점차적으로 증상이 나타마며 4~5일 지속되다가 보통 낫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비염으로 이행되거나 축녹증 중이염 인두염 기관지천식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행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강 내 폐색으로 통기가 이루어는지지 않는 비색(鼻塞)이라고 하며 급성비염의 반복(3~4회)이 주된 원인이며 기온변화 습도변화 먼지 화학물질 등에 의한 자극과 개인의 체질적 내부적인 인자의 상조작용으로 발생합니다.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하하며 만성 부비동염(축농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단순성 비염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비중격 만곡이나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있거나 점막 수축제(항히스타민제)를 다량 또는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 발생합니다. 내시경 소견으로 코점막이 부어서 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코막힘과 코골이가 심하며 코로 숨을 못 쉬며 입을 벌리고 생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강 내 특이한 악취가 생기는 비취(鼻臭)라고 하며 전반적인 영양상태가 떨어지고 오랫동안 비염으로 고생하신 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비갑개 수술, 외상 등에 의한 술후성 위축성 비염이 많습니다. 코 점막이 건조하고 통증을 느끼면서 인후부의 건조감이나 가래가 뒤로 넘어가는 느낌을 주로 호소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한의학에서는 비체라고도 하며 최근 몇 년간 환자수가 급격한 증가를 보인 현대 병 중에 하나인데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물같이 흐르는 맑은 콧물, 심한 코막힘 등의 3대 증상이 보이는 병입니다. 자기면역성 질환과 관련 있는 통년성(집먼지, 집진드기, 고양이, 음식물, 약물...)과 시기적 영향으로 인한 계절성 (봄, 가을 등 특정계절에 증상이 발현)으로 나눕니다. 성인의 경우는 만성피로와 만성 무기력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피곤 무력감과 짜증 신경질 학습 장애 등의 정신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견디기 힘든 질환입니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사이의 자율신경 실조로 균형이 깨져 발현하는 것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갖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특별한 항원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기침은 자극을 제거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기침을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진해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원인 질환의 발견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 없이 스스로 진단하여 병을 키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경우 가래 배출을 막으면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현재 최소한 15%~20%의 아이들이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태생 직후 부터 아무런 이유 없이 생길 수도 있고, 양상이나 발생 연령도 개인차가 심하며, 보통 소아과를 여러번 다니다가 와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발생 시기조차 정확히 진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진단을 많이 하다보니 아이들의 표정만 보고도 그 간의 상황이 예측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보통 만성적인 비폐색(코막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눈 언저리가 부어있거나 눈 밑이 검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Allergy Shiner 라고 하고, 코를 자꾸 비벼서 콧등의 상부에 주름이 잡혀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Allergic Crease 라고 하고, 코로 숨을 쉬지 못해 입을 벌리고 지내다가 그대로 얼굴 모양이 굳어져 하악골(턱뼈)이 밑으로 처져 있는 얼굴 모양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는 얼굴 모양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비염 / 축녹증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을 수 있고 집중력 저하로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뿐만아니라 성장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잔병치레를 자주하게 됩니다.
코로 호흡하지 못하고 입으로 호흡하게 되어 혀가 하악골에 압력을 주게 되어 얼굴 발육이 위아래로 길쭉하게 기형이 되기가 쉽고 치아교합이 불균형하게 되어 외모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잠자는 동안 산소의 흡입이 부족하게 되어 아침에 피곤하고 부족한 산소를 낮시간 동안 보충하느라 몸에 과부하가 걸려서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게 됩니다.
대인 관계에서 불리합니다. 상대방에게 킁킁거리거나 콧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무엇보다 불편합니다. 쉴 새 없이 나오는 콧물과 답답한 코로 인해 멍한 머리로 생활을 고달프게 합니다. 그래서 짜증이 많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기 쉽습니다.